이날 집회는 그동안 대규모 주말 집회를 개최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과 박사모가 아닌 다른 탄핵 반대 단체인 자유통일유권자본부가 주최하고 탄핵 무효 등을 요구했다.
박 대통령은 설 연휴 이전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극기 집회 참석 여부와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며 여운을 남긴 바 있다.
이날 집회참석자들은 본집회에 앞서 최근 JTBC가 태극기 집회 참석자들이 돈을 받는다고 보도한 것을 맹비난했다.
한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촛불집회를 열지 않고 세월호 유가족들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설 합동차례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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