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작년 4분기 실적은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며 부진했다"면서도 "지나치게 낮아졌던 이익률을 회복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 33% 감소한 24조5000억원, 1조2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그는 "국내 파업에 따른 원가율 상승은 공장 가동 정상화와 환율 상승 시기의 수출 채산성 개선 등을 통해 해소될 것"이라며 "중국 북경현대 4공장 가동과 신차 출시 효과 등의 투자 포인트는 여전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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