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올해 선박인도 증가…2조원 흑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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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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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금융투자업계가 올해 삼성중공업 실적에 대해 흑자를 전망했다.

28일 유안타증권은 삼성중공업 2016년 4분기 실적에 대해 순차입금은 전분기대비 약 7000억원 증가한 3조5000억원(총차입금 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안타증권 측은 “올해는 선박인도가 전년대비 16척에서 54척으로 급증하고 선박인도대금 유입이 늘어나면서 미청구공사는 감소할 예정”이라며 “2017년 영업현금흐름을 2조원 흑자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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