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증산시장서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견과류 전문점 등 청년상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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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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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8개 청년 상인 추가 입점 예정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근 청년상인 입점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은평구 증산시장은 지난해 8월 서울시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 대상시장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오픈식을 통해 총 3팀의 청년 상인이 자리를 잡았다.

구는 이번 오픈식을 시작으로 올해 증산시장에 8개의 청년 상인을 추가 입점·육성할 예정이며 활력을 잃은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청년 일자리창출 등 청년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입점한 청년 상인들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운영을 맡은 'iCEO실전마케팅연구소'로부터 제품 컨셉 및 마인드십 교육, 마케팅과 홍보 등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웃집바리스타'(커피, 원두) △'애니네컵케익'(컵케익, 수제베이커리) △'슬로우 넛'(수제 견과류, 수제맥주) 등의 업종을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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