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포스코가 '비철강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소재 개발에 4000억원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중선 포스코 경영전략실장(전무)은 지난 25일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결 기준으로 1조 원의 투자 계획을 잡았고, 이 중 4000억 원을 철강보다 더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신성장 사업에 투입할 것"이라며 "리튬, 니켈, 마그네슘, 티타늄 등을 투자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비철강에 눈을 돌린 것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한때 주춤했던 철강사업이 다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만큼 이제는 새로운 먹거리를 통해 새로운 이익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리튬, 니켈 등 '에너지 소재'는 포스코의 4대 중점 사업 중 하나다. 포스코켐텍, 포스코ESM, SNNC 등 주요 소재 계열사들이 그룹의 중장기 전략에 맞춰 사업을 확대중이다.
한편, 권 회장은 지난 25일 이사회에서 최고경영자(CEO) 단독 후보로 결정됐다. 오는 3월 주주총회 의결이 남아있지만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전중선 포스코 경영전략실장(전무)은 지난 25일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결 기준으로 1조 원의 투자 계획을 잡았고, 이 중 4000억 원을 철강보다 더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신성장 사업에 투입할 것"이라며 "리튬, 니켈, 마그네슘, 티타늄 등을 투자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비철강에 눈을 돌린 것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한때 주춤했던 철강사업이 다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만큼 이제는 새로운 먹거리를 통해 새로운 이익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리튬, 니켈 등 '에너지 소재'는 포스코의 4대 중점 사업 중 하나다. 포스코켐텍, 포스코ESM, SNNC 등 주요 소재 계열사들이 그룹의 중장기 전략에 맞춰 사업을 확대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