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청,[사진=가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가평군 청소년국제교류 대표단이 호주 스트라스필드시로 해외연수 활동을 떠난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지역 중·고교생 2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다음달 7~27일 군 자매결연 도시인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에서 호주 역사·문화를 경험하고, 어학연수 과정 등 정규수업을 받게 된다.
또 이들은 스트라스필드시청, 시드니 총영사관, 가평스트리트 등을 방문하고, 시드니 동부해안과 블루마운틴 등을 둘러본다.
특히 시드니 참전비도 참배, 한국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호주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들은 이 기간 현지 홈스테이를 이용, 현지 가족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한편 군은 2006년부터 청소년 국제교류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학생 220명, 고교생 194명 등 414명이 국제교류활동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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