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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거래중지 두고 "공지 계속했다" vs "예상된 지출만 나가는게 아니라 불편"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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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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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농협의 금융거래 중지가 나흘간 계속된 것에 대해 네티즌들 역시 의견이 나뉘고 있다.

농협거래중지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는 네티즌들은 "근데 솔직히 불편하긴 했음. 나도 일부러 점검 전에 돈 빼놓고 거래도 다 마쳐놨지만 연휴 때 여러 가지 돈 쓸 일이 생겼는데 스마트뱅킹도, ATM도 안되니까.. 아무리 미리 준비한다 해도 하루도 아닌 며칠 동안 자신이 예상한 지출만 나가는 건 아니니(ba*****)" "근데 사전 공지한 건 사전 공지한거고 불편한 건 불편한 거임. 연휴 내내 하는건 솔직히 진짜 불편해요 자기 돈 맡기고 사용하는 건데 사용 고객들이 불편하다고 하면 한번 생각해 볼 건은 맞음(he*****)" "미리 공지를 하든 어쨌든 설날에 거래정지라니?? 진짜 이해 안 된다(ki****)" 등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이를 두고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그렇게 지겹도록 문자 줬는데도 미리 준비 안 하고 투덜대는 **은 뭐냐 도대체(dr****)" "불편한 건 사실이지만 티비며 라디오며 다 나오더구먼, 귓등으로도 안 듣다가 꼭 저러지(mu****)" "문자를 수십 통 했는데. 그럼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정지된다 얘기해주리? 충분한 공지는 했다고 본다(jo****)" "미리미리 농협에서 공지했고 문자도 보내주고 했는데 왜 이제 와서?(lb*****)" 등 댓글로 불편을 털어놓는 사람들에 대해 비난했다. 

지난 27일 0시부터 농협은 농·축협과 농협은행 전산시스템 재구축을 위해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했다.

농협 금융거래는 오늘(30일) 정오부터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체크카드는 물론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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