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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로스진, 31일 네 번째 미니앨범 '미러' 수록곡 '화이트 마인드' 기습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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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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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석-상민 [사진=아뮤즈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크로스진이 4집 미니앨범 수록곡을 기습 선공개한다.

30일 크로스진 소속사 아뮤즈 측은 "크로스진의 4집 미니앨범 '미러'(MIRROR) 수록곡 '화이트 마인드'(White mind)를 31일 오전 0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블랙 오얼 화이트'(Black or White)는 선과 악을 표현한 White(신, 용석, 상민), Black(타쿠야, 세영, 캐스퍼) 팀으로 나뉘어 빛과 어두움의 메시지를 비트에 담아 녹아냈다. 그중 선(善) 버전이 선공개 곡 '화이트 마인드'다.

'화이트 마인드'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으로 RBW 프로듀싱팀 '가면라이더' 이상호와 박우상, 서용배가 심혈 기울여 작업했다. 트랜디한 신스 사운드 속에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멤버들이 그동안 시도해보지 않았던 색다른 느낌의 감성이 담겨있다.

앞서 크로스진 공식 SNS을 통해 전대미문 1초 뮤직비디오 티저 3버전을 기습적으로 공개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짧은 영상임에도 맑고 영롱한 이미지와 퇴폐적인 섹시미를 오가는 크로스진의 모습이 시선을 압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사 관계자는 "티저 영상을 향해 쏟아지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화이트 마인드'를 선공개하게 됐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새 앨범 콘텐츠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크로스진 4번째 미니앨범 '미러'는 오는 2월 8일 발매된다.
 

[사진=아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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