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장거리 운전 … 신용카드 주유 할인 혜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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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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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카드사들이 설 명절에 고객들의 주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롯데카드 등 5개의 카드사는 전국 주유소에서 휘발유 리터당 최고 1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유 할인이 가장 큰 카드는 하나카드의 '부자되세요 더 오일카드 !'로 GS칼텍스(LPG포함)에서 리터당 12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리터당 30원이 더 추가 할인돼 총 15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의 'SK 드라이빙패스 롯데카드'도 전국 모든 SK주유소(LPG 제외, 전월실적 30만원)에서 리터당 100원을 할인해 준다.

특정 주유소가 아닌 모든 주유소에서 주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카드가 있다.

삼성카드의 '카라이프 삼성카드 디스카운트 플러스(DISCOUNT+)'는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9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유 할인은 하루 한번, 1회당 주유금액 1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밖에 우리카드의 '마이카 우리카드'와 신한카드의 '알피엠플러스(RPM+)카드'는 전국 모든 주유소와 LPG충전소에서 각각 리터당 70원할인, 리터당 최고 15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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