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유망주]인터플렉스, “올해‧내년 실적 성장 의심치 않아”[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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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3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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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교보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갤럭시노트7 관련 손실과 재고손실 등에 따른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2분기에는 OLED물량과 기존 대형 거래선의 플래그십 물량이 본격화하면서 실적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갑호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1.5% 상승한 1245억원을, 영업적자 33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략모델이 출시되지 않았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부품회사들에게서 나타난 공통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까지는 공백기가 이어지겠지만 2분기부터 플래그십 물량이 본격화해 실적증가가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1조원과 영업이익 700억원을, 2018년에는 매출액 1조3000억원, 영업이익 1100억원을 각각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터플렉스에 대해 올해 및 내년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어느 IT부품주보다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 유지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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