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유망주]이녹스, “인적분할로 주가레벨 업그레이드”[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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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3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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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교보증권은 이녹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알톤스포츠 적자지속 탓에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매출액은 예상치를 웃도는 485억원을 기록해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갑호 연구원은“올해 2분기에는 알톤스포츠 관련 영업권 손상차손 인식과 업황 호조로 반도체‧OLED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고 영업이익 기여도는 60%를 넘어서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11.6% 오른 2594억원을, 영업이익은 212% 상승한 30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내년부터 최대실적을 계속 갱신할 것이 확실시 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녹스가 올해 이녹스와 이녹스첨단소재로 분할될 예정”이라며 “인적분할로 주가레벨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 유지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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