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쥐고 뱃고동' 김종민, 역사 천재 등극…정약전 선생 퀴즈 '올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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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3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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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주먹 쥐고 뱃고동'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주먹 쥐고 뱃고동’ 김종민이 역사 천재로 거듭났다.

1월 30일 방송된 SBS 설 특집 파일럿 ‘주먹 쥐고 뱃고동’에서는 新자산어보를 기록하기 위해 흑산도로 떠난 여섯 명의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먹 쥐고 뱃고동’의 멤버들은 홍어잡이 배와 양식 배 두 팀으로 나뉘어 조업을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왕복 8시간이 걸리는 홍어 배를 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 했고, 홍어 배에 탑승할 멤버를 뽑는 퀴즈 대결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에 김종민은 놀라운 집중력과 천재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도 역사적 지식에 강한 모습을 보여 온 그는 ‘주먹 쥐고 뱃고동’에서도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김종민은 정약전 선생이 유배를 당하게 된 사건에 대한 설명이 나오자 “신유박해”라며 정답을 외쳤고, 정약전 선생의 얼굴을 맞추는 등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육중완을 향해 “(정약전) 얼굴 모르냐? 어떻게 선생님 얼굴을”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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