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OST 작곡가 표절논란 해명…'stay with me'와 'faded' 비교해보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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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3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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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aded & stay with me 뮤직비디오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도깨비 OST 'stay with me'를 작곡한 작곡가 이승주씨가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표절 대상 곡으로 지목된 앨런 워커의 'faded'과 비교되고 있다. 

앨런 워커는 지난해 1월 'faded'를 발표하며 노르웨이, 스웨덴 등 유럽 아이튠스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문제는 앨런 워커의 'faded'와 이승주 작곡가가 만든 도깨비 OST인 'stay with me'가 유사하다는 것. 특히 앨런 워커의 'faded'를 먼저 들었던 이들은 '표절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해왔다. 
 

<영상출처=Alan Walker>

<영상출처=CJENMMUSIC Official>

논란이 거세지자 이승주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악보까지 첨부하며 표절 의혹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이승주는 "최고의 드라마 속 음악을 작업한다는 기쁨에 몇 날 몇 일 피곤한 줄도 모르고 열심히 작업했고,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에 가슴이 벅차 올랐다. 일부 누리꾼들이 코드 한 두마디 비슷한 부분을 표절로 몰아간다면, 이는 저 한 사람뿐 아니라 한국 대중음악의 창작 문화에 악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며, 엄연한 범죄이며 명예훼손이다. 그렇기에 저는 악의적으로 흠집을 내고 있는 누리꾼들에 대해 법적인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대응할 예정"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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