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미얀마 원조개발사업(ODA)에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유재경 주 미얀마 대사가 31일 오전 9시 7분 경 서울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되었다.
유재경 미얀마 대사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성실히 답했으나 최순실씨를 만났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는 "특검에서 말하겠다"라고 짧게 말한 뒤 곧바로 특검사무실을 향해 자리를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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