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6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

  •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에 활용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2016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조사기준일(2016년 12월 31일) 현재 부산시에 소재하는 1인 이상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며,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사업체 전입 및 창업, 종사자 채용계획 등 12개 문항이며, 조사는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실시되고,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의 행정자료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조사기간에는 사업체조사와 관련한 민원 접수 및 처리, 각종 질의 답변을 위해 통계청 080콜센터를 운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고 있다”라고 전하고,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사 결과는 2017년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