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2016년 구조활동 결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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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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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2016년 구조활동 결과를 분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활동 현황 분석 결과, 총 2,442회 출동, 1,858건의 구조활동으로 409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2015년 대비 출동건수가 391건(19.1%) 증가했고, 구조건수도 407건(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종별 구조건수를 살펴보면 동물구조 348건, 벌집제거 267건, 화재227건, 안전조치 224건 순이며, 구조인원은 시건개방(인명갇힘) 155명, 승강기 125명으로 매년 생활안전에서 구조 수요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구조활동에서 시건개방 중 단순 문개방의 비중이 줄지 않고 있는데, 이는 긴급한 구조출동을 지연시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 있다. 단순 편의를 위한 문개방 요청은 열쇠 수리점을 이용하여 119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높은 시민의식과 협조가 절실하다.

한편 서석권 서장은 “증가하는 구조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유형별·장소별 사고분석 결과를 맞춤형 안전대책으로 활용해 군포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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