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최근 임용된 신규공직자 10명을 대상으로 조속한 업무 적응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을 실시한다.
신규 공직자의 멘토는 같은 부서에서 함께 근무하는 6급 이하 동일직렬 선배 공직자로 편성, 지난 25일 상록구청 소회의실에서 멘토와 멘티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결연식을 가졌다.
구는 향후 6개월 간 멘토링 활동을 통해 우수 팀에게 국내연수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멘토링 결연식에는 선배공직자들이 신규공직자에게 손편지와 꽃 선물을 전하며 후배 공직자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다할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멘토링 특강을 거쳐 다양한 멘토링 기법과 멘토, 멘티의 역할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져 보다 내실있는 멘토제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멘토링 운영을 통해 새내기 공직자들이 공직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선배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특히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 적응력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선배 공직자들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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