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22 20-25 25-20 25-19)로 꺾었다.
4위 한국전력(17승 9패·승점 44)은 5위 삼성화재(12승 14패·승점 40)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한국전력은 서브 에이스 9개를 기록하며 삼성화재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삼성화재에서는 박철우가 양 팀에서 가장 많은 28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범실에 발목이 잡혔다.
KGC인삼공사는 같은날 열린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18 26-24)으로 완파했다.
KGC인삼공사(12승 10패·승점 36)는 현대건설(12승 10패·승점 34)과 순위를 맞바꾸며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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