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3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우려 속에서 이틀째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2.43포인트(0.67%) 내린 360.12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7% 내린 7,099.15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30 지수는 1.25% 미끄러진 11,535.31을 기록했고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 역시 0.75% 내린 4 748.90으로 장을 마쳤다.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과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기술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성장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시장을 지배했다.
개별주 중에서는 독일 루프트한자가 2.30% 내렸고 영국에서는 바클레이스가 1.77%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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