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소비자 관점의 제도개선으로 고객만족 향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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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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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축농산물 소비자불만 건수 전년 대비 18% 감소로 가시적 성과 달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그동안 수급안정 사업 운영 중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위생·안전관리 강화 및 소비자 중심의 제도개선 활동 등을 시행해 온 결과, 2016년도 비축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불만 건수가 감소하는 동시에 고객만족도까지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aT는 정부차원의 식품 안전관리가 지속 강화되는데 발맞추고 농산물의 보관환경 및 위생·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비축물자 위생·안전관리 강화와 고객만족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콩나물콩 보관방법 지도 등 소비자 안내 활동 확대, 품질검사 기준 재설정, 정부기관 협업체계 강화 등 다양한 제도개선을 실시하는 한편, 비축물자 품질개선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비축기지 위주의 위생관리를 민간창고까지 확대했다.

이천창고 하역모습[사진=aT 인천지역본부]


 또한 TRQ 입찰업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시로 제·개정되는 검역조건 사항을 입찰유의서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변동사항을 적기에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6년 비축농산물 소비자불만 접수 건수(업체 수 기준)가 144건으로 전년(175건) 대비 18%(31건)감소했고, 불만제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95.3점으로 목표치(95.0점)를 상회하는 부가적인 성과까지 달성했다.

 aT 김동열 수급이사는 “aT는 향후에도 과학적 분석과 소비자 관점의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정부 비축농산물=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이라는 인식 확대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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