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화수)이 대졸 취업자 지원 강화를 위해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 대학센터(www.dream.go.kr/university)’를 확대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또 대학센터와 연계한 대학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재단은 지난해 대학협력사업으로 아주대, 단국대 등 도내 28개 대학, 3만5557명에 대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세부 서비스 내용은 △온라인 진로설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 과정 △취업가능성진단 △온라인 상담사를 통한 이력서 코칭 등이다.
참여 대학 가운데 수원대 한경대 등 8개 대학은 대학센터를 통한 학점과정을 운영해 1만1711명이 수강했고, 용인대 강남대 등 22개 대학은 기존 학점과정이나 교내 마일리지 제도와 연계한 자율과정을 운영했다. 올해에는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대학을 35개까지 확대 운영하고 신청한 대학별로 맞춤형 홈페이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화수 대표이사는 “현재 직무적성검사 면접 등 신규 도입한 콘텐츠를 대학센터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3월 대학 학기에 맞춰 35개 대학 맞춤형 지원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졸업 전에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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