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슈퍼할부 하나BC카드로 통신비 매월 최대 2만10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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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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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하나카드와 제휴해 지난해 8월 출시한 ’슈퍼할부 하나BC카드’의 기존 할인 혜택에 매월 통신비 6000원을 추가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7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KT 모델이 슈퍼할부 하나BC카드’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KT)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하나카드와 제휴하고 지난해 8월 출시한 ’슈퍼할부 하나BC카드’의 기존 할인 혜택에 매월 통신비 6000원을 추가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7월까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슈퍼할부 하나BC카드’는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규가입 시 단말 구매 비용(10만원 이상)을 할부 결제하고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매월 청구되는 통신비를 할인 받는 카드다. 기존 전월 실적 30만원 사용시 1만원, 70만원 사용시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7월까지 카드를 신규∙교체 발급한 고객에게 24개월간 6000원 추가 할인을 더해 매월 최대 2만10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실적 구간별 각각 6000원이 추가돼 전월 실적 30만원 달성 시 1만6000원, 70만원 달성 시 2만1000원이 매달 할인된다.

한편, 생활 할인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전월 실적 30만원 달성 시 커피빈, 스타벅스 등 카페에서 5% 청구할인을 제공하고, CGV,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에서 3000원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70만원을 달성한 달에는 인기도서, 만화 등 E-book과 어학, 수능강좌 등 다양하고 엄선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올레 콘텐츠박스’ 30일 이용 쿠폰을 제공한다.

임채환 KT 유무선사업본부 무선서비스 상무는 “프리미엄 단말 구매 시 부담이 되는 통신비를 더 큰 혜택으로 할인해 드리기 위해 하나-BC카드와 손잡고 6000원 추가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1등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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