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마힌드라&마힌드라(M&M)는 1일 타임지가 주관한 타임 인디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혁신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년 처음 개최된 타임 인디아 어워즈는 우수한 제조역량을 보유하고 뛰어난 재무성과를 낸 기업들을 선정, 올해는 8개의 각기 다른 분야에서 세계적인 제조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약 1만5000개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를 통해 18개의 기업이 최종후보로 선정됐다. 평가는 이번 시상식의 지식파트너이자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 앤드 컴퍼니가 진행했다. 최종후보 리스트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됐으며, 이 중 각 부문을 대표해 8개의 기업이 수상했다.
맥킨지 앤드 컴퍼니는 ”M&M이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인도의 대표적인 자동차 업체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시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 M&M 고유의 경쟁력으로 상품 및 제조과정에 있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점을 언급하며, 한발 앞서 시장을 내다보는 M&M의 혁신적인 면모를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상은 참가자들의 재무성과, 경영성과, 인도사회에 대한 기여도, 고유성, 가치 등 총 네 가지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평가 및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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