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조작된 도시' 심은경, 자화자찬! "제가 봐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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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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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이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조작된 도시'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심은경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조작된 도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31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제작 티피에스컴퍼니·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가 진행 된 가운데 박광현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 권유(지창욱 분)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내용을 그린 작품. 극 중 초보 해커 여울 역을 맡은 심은경은 기자간담회 내내 박광현 감독과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늘 영화의 완성본을 처음 봤는데 재밌다”며 “제가 출연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관객들도 재밌게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작된 도시’는 800만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으로 2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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