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본부장 이태석)가 오는 6일부터 ‘2017년 대부도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용역 실시로 인해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불법현수막의 경우 대부도 내 토지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2015년 3,546개에서 2016년 8,014개로 2배 이상이 증가해 도로변 미관저해와 교통시야 방해 등 민원발생의 주범이 돼 왔다.
이에 대해 직원들은 평일과 주말에 자체 정비에 나섰고, 장기게첨업소에 대해 몇 차례에 걸쳐 과태료처분도 했었지만 불법게첨업소들이 너무 많아 정비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이번 용역사업을 통해 가로변에 게첨되는 불법유동광고물을 신속히 정비, 대부도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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