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바이크는 자전거를 활용해 음식과 꽃 공예품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소규모 점포로, 좁은 공간에서도 운영과 이동이 용이하고 창업 및 유지비용이 적어 소규모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 청년 및 취약계층 등이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내용은 푸드바이크 디자인과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시제품을 제작하는 것으로, 푸드바이크를 통해 창업을 꿈꾸는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총 10점이 선정되며, 선정자에게는 시제품 제작을 위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시상결정은 제작된 시제품의 작품발표 점수와 현장심사로 결정되며, 현장심사는 오는 4월 도청 벚꽃축제기간 동안 시제품 전시를 통해 도민들의 현장 호응도 반영할 예정이다.
한의녕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푸드바이크를 활용한 다양한 창업모델이 개발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2월 28일~3월 3일 이메일(gsbdc@gbsa.or.kr)로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gsbdc.or.kr)를 참고하거나, 센터(031-259-7416)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