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최고위원은 1일 오전 인천시청을 찾아 유정복인천시장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후 브리핑룸을 방문해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 전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현재의 정치정세는 사실상 4당체제로 진행되고 있지만 그 어느당도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 못하고 있고,최순실사태등으로 대한민국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전제한뒤 “이번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분권형 대통령체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전최고위원은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6개월이내 헌법을 개정해 외치는 대통령이,내치는 연정을 전제로한 의원내각제로 국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정치적 견해를 밝혔다.
이 전최고위원은 외교 및 안보문제와 관련해서 “북한핵문제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 할수있을 만한 커다란 난제”라며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이 통일을 이룰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며,이를 달성할 경우 대한민국은 최소 30년내에 독일이나 일본보다도 앞서는 선진국 반열에 오를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전최고위원은 마지막으로 “인천은 대한만국의 관문이며,제4차산업혁명의 최전방에 서있는 첨병”이라며 “인천의 발전이 대한민국을 견인할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인천을 첫 방문지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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