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We MAKER, Ulsan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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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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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부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서

1일 시작한 We MAKER, Ulsan 인공지능 드론 참가자들이 드론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해 설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대]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대 울산광역시생활과학교실(대표 김용수 교수)은 2017년 메이커 교육사업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줄 We MAKER, Ulsan을 1일부터 울산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작했다.

We MAKER, Ulsan은 청소년들의 상상-도전-창조 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메이크 스페이스를 활용해 운영되다.

1일부터 3일까지는 MAKE 인공지능 드론이 운영된다. 16일부터 17일까지는 MAKE ART, 20일부터 21일까지는 MAKE 3D 프린터가 울산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된다.

또한 지역 내 교사들과 과학문화인들을 위한 기초 코딩 교육이 6일부터 10일까지 20시간 운영된다.

MAKE 인공지능 드론은 드론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설계 연습을 통해 드론의 원리를 파악하고 인공지능 큐브를 이용해 인공지능제어 및 활용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중·고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MAKE ART는 MIT에서 개발한 LED 스티커와 전도성 테이프 등을 이용, 적정기술 관련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MAKE 3D 프린터는 3D 디자인 프로그램 활용으로 직접 모델링해 3D 출력물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용수 교수는 "이번 We MAKER, Ulsan을 통해 청소년들이 상상해온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메이크 스페이스를 활용한 창작과학문화 확산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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