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진행, 지역 내 저소득층 실업자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자원재생, 마을 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활용, 다문화가정 지원의 3개 분야에서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종사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1일 6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6천470원으로, 유급 주휴일 및 연차 휴가와 1일 부대비용 3천원이 별도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6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업 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 등이 신청 가능하니 자격 조건을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 운영으로 참여자들이 경제활동을 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는 적극적 복지사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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