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정세균 국회의장, 서병수 부산시장, 김도읍 국회의원,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 3일 오후 3시, 부산시 의회 2층 대회의실 개최된다.
명지국제신도시 근린공원(1호)내에 들어설 예정인 국회도서관 분관 공모 당선작은 연면적 1만3708㎡, 지상 3층으로 계획됐다. 국회도서관 분관이 지식 기반시대를 이끌어갈 문화·학술자원과 지식콘텐츠를 갖춘 동남권 최대 국립도서관인 만큼 조선시대 사고(史庫)와 국회의사당을 형상화해 전통양식에 현대적 느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은 올해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4월 공사착공, 2020년 말 준공, 2021년 2월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토지 및 건축 비용을 포함해 총 4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