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은 학교현장에 근무하는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주요업무 181개의 추진실적과 계획수립의 적절성, 집행의 적절성 및 정책 효과성 부분으로 나눠 평가했다.
10대 베스트 사업 가운데는 김복만 교육감이 2011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BEST 학력정착사업'을 비롯해 '함께해요 행복운동', '학업중단예방', '지방공무원 전보점수제', '교육재정효율화 및 건전성 제고' 등 본청에서 추진한 6개 사업이 포함됐다.
교육과정운영과의 '베스트 학력정착' 사업은 지원청과 함께 체계적인 학력증진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학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부서(기관)장 평가에도 반영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주요업무 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업무의 능률성과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