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PC 무료 점검과 '사랑의 PC'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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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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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00년부터 매년 800대의 PC를 무료로 수리 지원하고, PC가 없거나 수리가 불가능한 가정에는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신청 대상인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4급이상), 다문화가정, 노인세대(65세이상), 국가유공자(상이등급), 새터민이 해당된다.

PC 무료 점검은 신청하면 시와 계약중인 수리업체 기사가 가정에 방문해 PC를 연간 3회까지 무상으로 수리해주며 부품고장시에는 연간 15만원 이내로 무료교체 가능하다.

또한 PC가 없거나 노후로 인해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랑의 PC'를 신청하면 각 기관 및 단체, 개인에게 기증받아 정비한 중고 PC를 보급 받을 수 있다.

장일권 정보통신과장은 "PC 무료 점검 및 사랑의 PC 보급 사업이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보다 많은 혜택이 지원되어 김해시민 모두가 정보화에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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