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구에 따르면, 청년들의 공공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정보화 교육강사 4명 △벽화마을 활동가 9명 △작은도서관 사서 10명 △공부방 학습 지도사 11명 △다문화가족 도우미 8명 △환경관리사 14명 △장애인복지플래너 8명 등 모두 64명을 모집한다.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공공서비스 확보 및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서울형 뉴딜일자리사업를 제공하게 된다. 이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많은 구 특성을 충분히 반영됐다.
한국어 실력을 갖춘 외국인이 한국생활의 적응이 필요한 이를 대상으로 교육·상담에 나서는 '다문화가족 도우미', 다문화·저소득가정 어린이에게 학습 지도와 돌봄 서비스를 갖는 '공부방 학습지도사' 등이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10일까지다. 신청서와 자격증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벽화마을활동가와 우리동네 공부방의 경우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필요 서류 중 구직등록증은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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