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스쿨룩스는 브랜드 모델인 트와이스와 탈북 청소년에게 교복을 후원하는 '희망 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 더하기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스쿨룩스는 2013년부터 5년째 탈북 청소년 정규학교인 한겨레 중고등학교의 북한 이탈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스쿨룩스는 국내 일반 학생들의 체격에 비해 왜소한 탈북 청소년들의 체형을 고려해 교복을 새로 제작했다. 또 한겨레중고교 재학생들의 의견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후원식에 참석한 트와이스는 탈북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화분을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율 스쿨룩스 전략실 과장은 “교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탈북 청소년들의 몸에 잘 맞고 활동성이 우수한 교복을 제작해 한겨레중고교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후원식은 탈북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도 환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