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큐어' 데인 드한 "한국 팬들에 항상 감사…꼭 한 번 만나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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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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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큐어'의 주연배우 데인드한(왼쪽)과 고어 버빈스키 감독[사진=(주)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데인 드한이 한국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1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점에서는 영화 ‘더 큐어’(감독 고어 버빈스키·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언론 시사회 및 라이브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영화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데인 드한)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목가적인 고풍스러움과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데인 드한은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한 마디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국에 저의 팬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인스타그램에도 많은 댓글을 달아주시고 오늘 아침에도 라이브 컨퍼런스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남겨주셨다. 언젠가는 한국에 가보고 싶다. 이렇게 한국 팬들이 많은데 만나보지 못해 안타깝다. 언젠가는 감독님과 꼭 한 번 방문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링’으로 새턴 어워즈 최우수 호러상,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MTV 영화제 최우수 영화상, 애니메이션 ‘랭고’로 아카데미, LA 비평가 협회상을 석권한 할리우드 대표 비주얼리스트로 떠오르는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신작 ‘더 큐어’는 2월 1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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