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당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초청강연회'에 참석해 정당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선거도 정당 중심으로 치르고, 정권교체를 이루고 나면 정부 정책도 정당에서 생산하고 정부를 구성하는 인사에 관해서도 당정 간 긴밀하게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민주당 정부'가 되는, 잘했으면 또 선택받고 못했으면 심판받는 이것이 정당 책임정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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