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탄기국 측,반기문 대선 불출마에“박근혜ㆍ황교안 만나‘내가 정리하겠습니다’했으면 박수받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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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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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선 불출마에 대해 탄기국 관계자가 태극기 집회에 오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이하 탄기국)' 관계자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나 박근혜 대통령에게 ‘내가 정리하겠습니다’라고 말했으면 박수받았을 것이라 주장했다.
반기문 대선 불출마 소식이 전해진 1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광장에 설치된 최근 투신자살한 박사모 회원 분향소에서 탄기국 자원봉사자(73)는 본보와의 동영상 인터뷰에서 반기문 대선 불출마에 대해 “반기문 전 총장이 갈 데는 오직 하나! 여기 태극기 집회에 왔어야 했다”며 “그 다음에 대통령 대행을 만나든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서 ‘내가 정리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라고 했으면 전국의 애국 시민들로부터 박수 받고 당선 가능성이 80%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