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 스노우파크, 2월 특별한 겨울 맞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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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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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리힐리파크배 알파인 스키대회, 꽃차 블랜딩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있어

[사진 = 웰리힐리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입춘을 앞두고 있지만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는 아직 겨울이 한창이다.

타 지역과는 달리 2월의 강원도는 우수한 설질이 유지되고 전 슬로프를 운영하기 때문에 여유로운 환경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스포츠 매니아들은 2월을 선호 한다.

이에 맞춰 막바지 한파의 한가운데에 있는 웰리힐리파크에서 2월에 전국 스키대회 및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웰리힐리파크에서 주최하고 대한 스키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스키대회는 2018년 동계 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대적으로 약체 종목인 설상(알파인)종목의 선수 발굴과 스키 저변확대를 위해 열리며, 25년 동안 국내 스키 꿈나무들의 장이였던 ‘통일배 알파인 스키대회’의 명맥을 이어 받아 ‘웰리힐리파크배 전국 초․중․고 스키대회’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대회전(GS)과 회전(SL) 두가지 종목으로 치뤄지며 2월 2일 ~ 2월 3일 양일간 열리게 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지역사업평가단에서 후원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주관하고 있는 헬스테인먼트 융합 생태계 구축 및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톡스 티테라피 체험이 2월 4일(토) 웰리힐리파크 가람홀에서 진행 된다.

이번 디톡스 티테라피 체험은 색(色), 향(香사), 미(味), 감(感), 락(樂)을 느낄 수 있게 천연 천일홍꽃과 산겨릅(벌나무)과 블랜딩하여 나만의 꽃차를 만들수 있으며, 체험 재료로 쓰이는 천일홍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기침과 정신안정에 도움을 준다. 산겨릅은 간세포 재생과 간 해독에 탁월하며 소염작용과 청혈작용으로 독소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체험 행사는 2월 4일(토) 11:00, 14:00, 16:00 3회차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며, 회차별 40명 정원이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및 별도의 참가비가 발생되며, 웰리힐리파크 객실패키지 구매고객 및 식음업장(자연차림, 雪)이용 고객 중 무료권 소지자 및 옐로우아이디 가입자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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