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아침 강추위, 낮부터 기온 올라

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목요일인 2일은 아침까지 강추위가 몰아치다 낮부터 기온이 올라 전국 대부분이 영상권으로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에서 영하 2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도에서 10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더불어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우 춥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 철원은 영하 19도, 대전은 영하 7도, 부산은 영하 3도, 광주는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다. 이 같은 강추위는 낮부터 서서히 풀려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다.

바람 역시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매우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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