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CC 예술상 및 프론티어 미술대상’은 재능교육의 ‘스스로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예술인의 창작 열정이 꽃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재능문화가 제정한 예술상이다.
‘JCC 예술상’은 현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인 55세 이상의 작가를 조명하기 위한 상으로, 이승택(1932년생) 작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JCC 프론티어 미술대상’은 향후 한국미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45세 이하의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상으로, 진기종(1981년생) 작가가 대상, 임선이(1971년생) 작가와 차승언(1974년생) 작가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3월 말 JCC 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JCC 예술상 및 프론티어 미술대상’은 미술상과 관련한 작품 매입상의 속성을 과감히 탈피하고 작품 귀속에 관한 조건을 폐지하여, 300여 명의 작가가 대회에 참가하는 등 많은 문화예술인에게 주목을 받았다.
화려한 심사위원단도 주목할 만하다. ‘JCC 예술상’에는 △박천남(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장) △이진명(간송미술문화재단 큐레이터) △최태만(국민대학교 교수, 미술평론가) △김홍희(前SeMA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박만우(플랫폼 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관장) △이마무라 유사쿠(일본 도쿄원더사이트 디렉터)등이 참여했다. ‘JCC 프론티어 미술대상’에는 △김성호(미술평론가) △신보슬(토탈미술관 큐레이터) △홍경한(미술평론가, 칼럼니스트) △유진상(계원예술대학교 교수) △이대형(현대자동차 아트디렉터, 2017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이마무라 유사쿠(일본 도쿄원더사이트 기획자) 등이 참여하여 상의 공신력을 높였다.
재능문화 관계자는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모범적 수상제도로 많은 문화예술인을 후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재능문화는 합리적인 예술 창작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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