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에서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군민에 대한 공정한 업무수행 및 부패근절을 다짐하는 4개항의 청렴 결의문을 전 직원을 대표하여 김영범 건설교통과장이 낭독 후 김석환 홍성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군에서 추진중인 2017년 “청렴도 향상의 해“ 의 대책의일환으로 전 직원이 강력한 반부패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에 대해 청렴교육을 의무이수 하도록 하고, 공사, 건축, 토지개발, 인허가 등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청렴 교육과 업무처리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간부공무원의 확고한 청렴의지 표명과 700여 공직자에 대한 청렴교육을 강화해 행정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적극적인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청렴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통해 전 직원이 다시한번 반부패와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반부패와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청렴한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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