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어려운 환경에 놓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보훈회원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보훈회원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생활 안정을 돕는 것으로, 65세 이상 보훈회원 60명이 참여한다.
참여 분야는 관내 현충시설 관리, 복지관 도우미, 지하철 안내도우미, 환자수송 차량운전, 5월1일부터 시작하는 분수대 관리 등 5개 사업이다.
시는 어르신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임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본격적인 근무에 앞서 1일 보훈회관 강당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보훈회원 대상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국가유공자들의 사회활동과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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