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현장.[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오는 6~13일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양평읍 시가지 방치 및 폐자전거 재활용사업, 강상면 쌈지공원 유지관리 및 도로변 꽃길 만들기 사업, 아름다운 지평면 쌈지공원 만들기 사업, 용문면 다문7리 쌈지공원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에 19명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와 공무원 배우자 또는 자녀, 최근 3년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숲가꾸기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초 확정되며, 3~6월 사업에 참여한다.
시급은 시간당 ,470원이며, 참여자 중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 65세 미만의 경우 주 30시간 근무하게 된다.
이성희 군 지역경제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부터 청년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의무 채용 비율을 5% 이상으로 확대한 만큼 청년을 포함한 근로 의욕이 있는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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