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하기 미디어 제공]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OST 가창에 참여한 정나현은 수록곡 ‘사랑하니까’ 음원을 2일 정오 발표한다.
이번 신곡 ‘사랑하니까’는 이별 테마로 만들어진 노래. 사랑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은 채 ‘한없이 밀려오는 아픈 추억들만 남아 가슴 속 너를 새겨본다’라는 아픔이 잔상이 오롯이 전해지는 이 곡은 드라마 ‘W’, ‘보보경심 려’, ‘역도 요정 김복주’ 등의 드라마 OST에 참여한 작곡가 김영성, 송찬란과 신예작곡가 배새롬이 작업에 참여했다.
정나현의 애절한 목소리가 아름다운 곡의 선율과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가슴을 저미게 만드는 이 노래는 흔한 이별의 정서가 아닌, 추운 겨울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발라드로서 음악적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음악, 뮤지컬 활동과 함께 중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지난해 5월 드라마 ‘마녀의 성’으로 OST 가창 신고식을 치른 후 7월에는 드라마 ‘좋은사람’에 임병수 원곡 ‘약속’을 리메이크 해 인기를 얻었다.
한편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정나현은 OST 가창을 통해 음악을 들으면 시각적 이미지가 떠오르는 감각적인 보컬로 탁월함을 보여주는 가수로 평가 받고 있다”며 “신곡 ‘사랑하니까’는 노랫말의 시적 상상력을 완벽하게 표현한 곡”이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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