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일 지난해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중 중질유분해설비(RFCC) 등 정기보수 진행했다"며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손실은 62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정기보수 기간 중 그동안 진행해 온 ‘슈퍼 프로젝트’를 실행해 향후 회사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퍼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의 울산공장 시설개선 사업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주요 공정의 개조 및 개선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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