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016년 시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2016년 제7회 성남시 사회조사’에서 인간관계 만족도, 사회단체 참여도, 행복지수 등을 조사한 결과, 시민의 전반적 행복감이 6.7점(10점 만점)으로 조사돼 2016년 UN행복보고서의 한국평균인 5.8보다 높아, 인근 대도시 서울의 6.9점과 견줄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삶의 질 만족도에 대해 분야별 만족도를 조사한 ‘성남시 성과관리 만족도조사’ 결과, 성남시민은 건강, 교육, 문화, 교통, 복지등의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도 보였다.
시는 현재 삶의 질 100대 도시 진입을 위해 10개 분야 100개 지표를 선정, 분야별 실행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시는 성과관리 만족도 조사 및 사회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를 보완하고 건의사항으로 접수된 내용을 적극 반영,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성남시가 세계 유수 도시와 견줄 수 있는 도시경쟁력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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