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기준점 일원화는 국가기준점, 지적기준점, 공공기준점 등의 다양한 기준점을 통합하고 명칭도 측량기준점으로 단일화하는 사업이다.
광역시 중 세종시가 유일하고 기초자치단체로는 전남 무안군과 경남 하동군이 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우선 실시한다.
따라서, 시는 지역내 설치된 3500여개의 지적 기준점의 성과를 제공하는 등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향후 드론이나 자율주행자동차와 같은 위치정보지원시스템 구축 등 측량기술들이 활발히 개발·구축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측량기준점 일원화 시범사업이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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