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2016년 구급활동 결과를 분석 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활동 분석결과, 구급차는 11,311회 출동해 7천524명의 환자를 이송하는 등 구급출동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356회(3.2%)증가했고, 이송인원은 90명(△1.1%)감소했다. 구급차도 일일평균 31회 출동, 21명을 이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이 5천77명(63.7%), 부상은 1천715명(21.4%), 교통사고는 752명(9.4%)순으로 나타났고, 심정지 환자도 108명(1.4%) 발생해 7명이 병원이송 전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로 회복됐다.
특히 이송환자 7천524명 중 60대 이상의 노인 환자수가 2천856명으로 37.9%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군포시의 고령화 추세를 잘 반영하고 있는 대목이다.
Video Player is loading.
더 알아보기
Current Time 0:00
Duration 0:00
Remaining Time -0:00
Beginning of dialog window. Escape will cancel and close the window.
End of dialog window.


서석권 서장은 “앞으로 증가하는 구급 수요에 대응해 구급대원의 전문적인 교육훈련 강화와 함께 실버세대를 위한 구급서비스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