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 현충탑’은 6·25전쟁, 대청해전(2009.11.10.), 천안함 피격사건(2010.3.26.)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장병과 선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2016년 7월 건립되었으며 같은 해 11월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총 부지면적 45,359㎡에 5,424㎡의 면적으로 조성되었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영령을 기리고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현충탑 탑신을 아치형 기단과 하부구조물을 포함하여 약 16m의 높이로 형상화하고, 영원의 빛을 주제로 화강석 재질로 조형미를 살렸으며, 추모공간으로 헌화대, 가벽, 추모광장 등을 조성했다.
인천보훈지청에서는 국민들이 현충시설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지청 SNS(http://www.facebook.com/icbohun)를 통해 관내 현충시설을 선정하여 소개했으며 관련 SNS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국민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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