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당뇨병․고혈압 제로(땅고빵) 교실 저염식 조리 실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달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3개 보건지소 및 9개 진료소에서 심뇌혈관예방교육 당뇨․고혈압 zero(당고빵)교실을 5차에 걸쳐 기초건강검사, 심뇌혈관강좌, 운동,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뇨․고혈압ZERO(당고빵) 프로그램 중 관심과 호응이 뜨거운 ‘저염식 양배추 김치 담그기’ 조리실습을 군내면 상성북1리 경로당에서 실시했다.

현대사회는 인스턴트 음식 및 짜고 매운 자극적인 식습관으로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이러한 잘못된 식습관은 심뇌혈관 발생을 증가시키므로 저염식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습관을 개선하는데 의미가 더 크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번 저염식 조리실습은 건강행태 개선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더 알찬 사업을 발굴하여 시민을 찾아가는 보건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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